새벽부터 일어나서 일 시작했는디
시계가 벌써 새벽1시가 다
되어가네요 ㅠ
몬일도 이렇게나 많은지 해도해도
끝이없고 가을에 시작해서
봄까지는 무쟈게 바쁜 영덕대게태흥
그나마 여름에는 바다바람에
말리고 작업하는 먹거리가
그의 없기에 쉴시간이 있어니
이걸로 만족해야겠쪄 ㅎㅎ
365일이 겨울처럼 너무 바빠도
못살고 계속 한가해도 밥 빌어먹고
살아야되니 큰일나쥬
그랴 지금이 딱이얌~지혼자
말하고 답하고 다 해삐고ㅋㅋ
오늘 얘기는 당일 잡아온 싱싱한
청어로 깨끗하니 손질해서
만든 맛나는 청어과메기 이야기
해볼랍니다요
과메기 만들기전 첫단계
청어 할복중 한장 찍어봤네요 ㅎㅎ
일 시작하면 사진이고 뭐시고
찍을시간도 없고 일에 열중하다봄
사진 찍는건 자꾸 잊어버린다는
이래가 장사 해먹것나 몰러
일 다 끝나고 나면 어머나~우짜노
또 못찍없네 이카고 ㅋ.ㅋ
청어과메기는 싱싱할때 작업해야
비린내가 없고 맛나기에
빠른 손놀림으로 열심히 손질해야
된답니당
손질후 깨끗하니 씻은 청어는
대나무 꼬챙이에다 척척 걸쳐
널어
앞뒤로 돌려가며 기름기가
쪽 빠지도록 몇날몇칠 말려주고
청정해역 바다 자연바람에
잘도 말라가는 청어과메기
다 말린후 두루마리 포장이랑
한마리 한마리 껍질까서
완전손질 과메기 작업도
해준답니다
껍질까고 나면 요로코롬 깔끔한
청어과메기가 된다우 ㅎㅎ
아그~고늠들 쫄깃 쫀드하니
맛나것네~
20쪽이랑 40쪽씩 담아
진공포장 준비해주기 룰룰~랄랄~
작업 끝날때 다 되어가면
기분이 얼매나 좋은지
와우~직업끝 ㅎㅎ
요즘은 울집 과메기 맛나다고
소문이나서 식당이나 장사하시는
분들께서도 많이 찾으시고
계속 납품 해드리는 곳도 생겨
올해는 더 열심히 과메기를
만들어야하졍 오메~좋은것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