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룰랄라~바람도 쉴겸해서 오늘 점심은

외식하고 왔답니당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원하는 냉짬뽕 먹으로 고고고~
근디 외식치곤 넘 저렴한거 아녀ㅋㅋ
이왕에 먹을꺼면 더 맛나고 더 비싼거 먹어야
되는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냉짬뽕이라니~

나만 첨 먹어보는 것도 아니고 울 신랑도
첨 먹어본다나 어쨌다나 헐~그럼 맛도 모르고
어떤건지 알지도 못하는데 모험 한다는 소리잖여
흐미~얼렁 뚱땅 울~신랑ㅋㅋ

열심히 달려간곳 호호차이나 요긴 앞전에도
포항갔다 오면서 들러 짜장면 먹고 왔었는디

 호호차이나 중화요리집 냉짬뽕 시켜놓고
어떤맛일까 기대만발 넘 기대가 크면 실망이
생기는디 그래도 기대기대~ㅎㅎ

 오~호호~얼음 그릇에 담겨나온 냉짬뽕
보기에는 무쟈게 맛나보이고 호로록~
면은 쫄면 마냥 좀 쫀득하고 국물은 새콤달콤

 내 입맛에는 냉면 국물에 면발만 바뀐것 같은~
나처럼 더위  많이 타는 사람은 좋아라 할것같네효


울 신랑은 냉면보다 냉짬뽕이 났다
하고 난 물 냉면이 났다하니 드시는분 식성따라
맛이 틀리게 느껴질듯하네요 ㅎ.ㅎ

 배는 부른디  뭔가 허전함에 뭘  한그릇
더 추가할까 요리 조리 둘러보다 
입구에 적혀있든 삼선뽁음밥으로 추가
배도 큰겨 누가?내가ㅎㅎㅎ

 한여름이라면 요~얼음 그릇도 빠샥~빠샥~
깨어 먹었을꺼라는ㅋ 으~추버라 덜~덜~

냉짬뽕 먹고나니 몸이 으~시시하게 떨리고 춥고
우짰든 속원 시원하니 냉짬뽕 잘먹답니다
여보야~돈 내라 담에 내가 살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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